2014년 9월 26일 금요일

아 택배들 횡포 너무 싫다. 젠장................

사운드샵은 음향기기를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오늘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화가나서 끄적거립니다.
대략 3개월 전이네요 고객님께 스피커를 판매했는데
파손이 났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리고는 제품을 교환해 드렸습니다.
그리고는 KGB택배사에 파손건배상요청을 했지요.
그리고는 3개월이 지난 몇일전 연락이 왔습니다. 지점에서.....
배상불가판정이 났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젠장...........
무슨말씀이냐고 안내원에게 물었더니 배상불가 품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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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측 제품은 모두 배상불가 품목에 속한다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럼 배상불가 품목이 아닌건 뭐냐고 물어보니
플라스틱 안되고 나무 안되고 잘깨지는거 안되고 철종류도 잘 안깨져야 한답니다.
이거 뭐지......................................... 그럼 니네는 어떤 물건을 취급하냐 물어보니
대답을 못합니다. 위에 말만 반복해서 지껄이네요...
아놔..............
그럼 택배를 하지말던가 취급할때 조심히해서 파손이 안나게 하던가
운송과정중에 불가피하게 파손이 일어날수 있다는거 잘 압니다.
그런데 말하톤이 꼭 니네아니어도 다른업체 많으니까 자기네한테 보낼라면 보내고 보내기싫으면 다른택배를 쓰라는 투더군요...
짜증이 너무 나는데도 정중하게 물었습니다.
그럼 포장을 어떻식으로하면 배상이 나오냐고
하는말이 가관입니다.
제품 포장박스안에는 제품전반부에 스티로폼 포장하고 박스에 넣고 그 포장박스를 에어캡(저희는 뽕뽕이라고 부릅니다.)으로
2중 포장해야 제품가격에 50% 보상이 나온다네요
아니 지들이 원하는데로 포장해서 보내도 절반만 준다는게 말이 됩니까???
예전에 이 택배사 직원이 물건을 발로 차고 밟고 하는 CCTV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소름 돋더군요........
파손은 복불복?????
이런생각.......
너무 화가나서 원래 잘쓰지도 못하는 글이 더 엉망입니다.
여러분도 택배보낼때 포장 잘해서 보내세요..
안그러면 택배사 횡포에 그냥 휘둘립니다.........
오늘은 일빨리 끝내고 집에서 소주나 한잔해야겠습니다........
제가 열받아서 그런가 오늘은 무지 덥네요..


여러분도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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